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전염, 빨리 낫는 법, 예방법

대상포진은 50대 이상 중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와 전염, 빨리 낫는 법과 예방법에 대해 쉽게 알려드릴게요.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전염, 빨리 낫는 법, 예방법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두를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이 걸릴 수 있는데요. 수두를 앓은 후에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에게 전염되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주로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약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많은수록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이라도 환자의 물집에서 나오는 액체 또는 진물이 피부에 닿게 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물집이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물집이 터진 경우에는 깨끗한 밴드나 거즈로 덮어주는 것이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수건이나 옷 등 피부에 닿는 것을 다른 사람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환자와 접촉한 경우

환자와 이미 접촉한 경우 2~3일 안에 예방 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걸리더라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발진 및 수포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 띠 모양의 발진 및 수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주로 한쪽 몸통이나 얼굴, 눈 주위 등에 나타나는데 가슴이나 등, 얼굴, 팔다리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진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려운 발진으로 시작되었다가 붉은색의 반점이 되고, 곧 작은 크기의 물집으로 시작해 점점 커지고 터지면서 고름이 차게 됩니다. 1~2주 정도 수포가 지속된 후 딱지가 앉은 후에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통증

대상포진은 통증이 매우 심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은 몸에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나타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의 형태도 다양할 수 있는데요. 가려움, 화끈거림,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타는 듯한 통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피로감, 두통, 근육통, 발열,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상포진이 완치된 후에도 후유증으로 남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빨리 낫는 법 - 치료법 

증상이 나타난 후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도 72시간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과, 내과, 신경과 등에서 치료할 수 있는데요. 발진이 눈 주위에 있을 경우는 눈과 관련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항바이러스를 사용해 치료하게 되는데요. 진통제, 신경통 치료제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약물 치료는 수포 발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며 후유증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 차가운 압박, 거즈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질환에 걸릴 위험을 50~7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예요.

다만,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취약계층이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지자체가 최근 늘어나고 있으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50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18세 이상이면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 저하자 또는 면역 억제로 인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권장하고 있는데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고형장기 이식환자 등이 포함됩니다. 

 

 

예방접종 이외에도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금연,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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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와 전염성, 빨리 낫는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위에도 걸린 분들을 보면 고통이 정말 극심하다고 하더라고요. 면역력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습니다. 

 

모쪼록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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