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혈당 관리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뢰가는 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복혈당 측정시간, 정확한 혈당 측정을 위해 지켜야 하는 금식시간, 금식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공복혈당 측정, 왜 중요할까
공복혈당은 당뇨병을 진단하거나,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공복혈당을 측정할 때에는 의료진이 지시하는 대로 최소 공복시간을 잘 준수하여야 합니다.
공복혈당 측정시간, 금식시간
최소 금식 시간
공복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일정한 시간의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더 긴 시간 금식하길 권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데 혈당이 내려올 때는 천천히 내려오기 때문에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때문에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하되 가능하면 12시간 이상 금식을 길게 한다면 더 정확한 공복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식 중 물은 마셔도 될까
공복혈당을 재기 전 물은 마셔도 되냐, 하는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많은데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 매우 좋지만 공복혈당 측정을 앞두고 금식을 하는 시간에는 정확한 혈당 측정을 위해 가급적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혈당 측정시간 - 권장 시간대
공복혈당을 측정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기상 직후 오전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 낮 시간에 금식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자는 시간을 포함하여 금식 시간을 갖고 오전 중에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공복혈당 수치를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부득이하게 식후에 측정해야 하는 경우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거나
- 식후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
기준치 이상의 수치가 나왔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되고요. 그런 경우 미루지 마시고 꼭 전문의와 상의하여 혈당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공복혈당 측정시간, 금식시간, 당뇨병 진단 기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관련하여 전문의의 지침과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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